부산·경남 호우특보 해제…담벼락 무너지고 주택 침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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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0시를 기해 부산경남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해제된 오후 9시 기준 총 27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후 10시까지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남 남해 207.1㎜, 삼천포(사천) 138㎜, 사량도(통영) 128㎜, 욕지도(통영) 126.5㎜, 명사(거제) 97㎜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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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16일 오후 10시를 기해 부산경남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해제된 오후 9시 기준 총 27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대부분 주택 침수나 토사 유출로 인한 안전조치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영시 산양읍과 남해군 남해읍에서는 주택 마당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사천시 서포면과 남해군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통행 장애가 발생했다.
오후 2시 56분쯤 통영시 산양읍 사찰 인근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면서 1시간가량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낮 12시 31분쯤 하동군 금남면에서는 주택 배수로 인근에 이물질이 쌓이면서 일부 구간이 침수됐다.
합천군 야로면에서는 주택 뒤편 담벼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역별로는 남해가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통영 7건, 거제·사천 각 3건, 하동, 2건, 합천 1건 순이다.
부산에서도 이날 오후 2시 17분 동래구 온천동 한 보도에 설치된 안내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 오전에는 동구 범일동 수정터널 진입 램프구간 일대에 10여개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이에 동구는 차량 운행자들에게 서행 운전과 우회 도로 이용을 안내하고 보수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10시까지 기준 누적 강수량은 경남 남해 207.1㎜, 삼천포(사천) 138㎜, 사량도(통영) 128㎜, 욕지도(통영) 126.5㎜, 명사(거제) 97㎜의 비가 내렸다.
부산은 가덕도 58.5㎜, 남구 47㎜, 중구(관측 기준) 43.7㎜, 영도·사상 42.5㎜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8일까지 부산과 경남 30~80㎜, 경남 남해안 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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