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의식해 남친에 근육질 몸매 요구? 가방 선물 위장까지 ‘충격’ (연애의 참견)

장예솔 2024. 7. 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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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고민남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공개된 사연 속 포토그래퍼로 일하고 있는 30대 고민남은 촬영 모델이었던 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호감을 느끼고 연애를 시작했다.

부쩍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한 여자친구는 "내가 준 걸로 오해하겠다"는 고민남의 불만에 "그냥 자기가 준 거라고 말하자"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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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30대 고민남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7월 16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해결해 주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연 속 포토그래퍼로 일하고 있는 30대 고민남은 촬영 모델이었던 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호감을 느끼고 연애를 시작했다. 얼마 안 가 여자친구는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자며 3달 뒤의 약속을 잡더니 닭가슴살을 보내며 3개월 동안 몸을 만들라고 제안했다.

여자친구는 "내 친구들은 어깨 넓고 근육질인 남자 좋아한다"며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했으나 친구들에게 멋진 남자친구로 소개하고 싶은 여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한 고민남은 불과 3개월 만에 떡 벌어진 어깨를 자랑하며 약속 자리에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친한 사이라고 했지만 여자들의 신경전이 느껴진 고민남. 이후 고민남은 마치 자신이 선물한 것처럼 SNS에 가방 사진을 게재한 여자친구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꼈다. 부쩍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한 여자친구는 "내가 준 걸로 오해하겠다"는 고민남의 불만에 "그냥 자기가 준 거라고 말하자"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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