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송전탑반대위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요구”

노지영 2024. 7. 16. 22: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강릉]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500킬로볼트 직류 장거리 송전망 건설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송전탑반대위는 오늘(16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이 입지 선정위원회를 위법적으로 운영했고 강제적으로 강원도를 관통하는 송전선로 예정지를 설정했다"며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동의 못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위는 또, 산사태 위험지역을 송전선로 예정지로 포함해 주민들의 안전권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