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황윤성 "건보료-국민연금 몰라, 돈은 어머니께 송금"…총체적 난국('소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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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쟁이' 황윤성이 세금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는 이찬원의 절친 트로트가수 황윤성이 등장, 심각한 경제관념 상태로 충격을 안겼다.
황윤성은 "군대에서 적금을 들었다. 알뜰살뜰 1,300만원을 모았는데 세금 납부에 다 썼다"고 밝혔다.
한편, 황윤성의 상황을 파악한 필샘은 "세금 발생지는 소득, 재산, 소비"라며 기본 경제 교육에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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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소금쟁이' 황윤성이 세금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이하 '소금쟁이')에는 이찬원의 절친 트로트가수 황윤성이 등장, 심각한 경제관념 상태로 충격을 안겼다.
황윤성은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 전향 후 수입이 발생했지만, 그동안의 적자를 메꾸느라 정산을 받지 못했다. 이찬원의 소속사로 이적 후 2022년 3월 첫 정산금 200만원을 받고 입대했다고.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은 대가는 크게 돌아왔다. 전역해 보니 1,500만원 후반의 세금 납부 고지서가 날아왔다. 황윤성은 "군대에서 적금을 들었다. 알뜰살뜰 1,300만원을 모았는데 세금 납부에 다 썼다"고 밝혔다.
이에 세금 전문가는 "입대 전 소득에 관한 종합소득세에 가산세가 붙었을 거다. 가산세 기간이 길어져서 일종의 연체료처럼 붙어서 늘어났을 거"라고 설명했다.
황윤성은 "소득 생기면 쓸 돈 남기고 어머니에게 드린다"면서 문제 될만한 행동인지 궁금해했다. 이에 전문가는 "원칙대로 하면 증여세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건보료 낸 적 없다. 국민연금도 모른다"는 황윤성의 말은 충격을 안겼다. 어릴 때부터 사회생활을 했고, 곧 서른을 앞두고 있지만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황윤성의 상황을 파악한 필샘은 "세금 발생지는 소득, 재산, 소비"라며 기본 경제 교육에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했다.
이어 "경제적 독립이란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가 벌고, 모으고, 쓰고, 굴려야 한다"면서 "가족에게 돈을 맡기지 말라"고 조언했다.
공개된 황윤성의 한 달 생활비는 약 200만원. 주로 주거비와 식비, 생활비 지출이었다. 필샘은 '통장 쪼개기'를 추천하며 "월 소득 금액 100%를 2개 통장에 쪼개 넣고, 월급통장, 계절지출통장, 예비자금 통장까지 3개를 만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개에 통장 하나 더 쪼개라. 그건 소비 통장이 될 거다. 한 달 생활비 200만원을 자기한테 송금하면 효율적으로 수입과 지출 가능하다"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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