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친들벼’ 채종단지 항공 병해충 방제 나서

이진우 2024. 7. 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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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외동읍과 평동 지역의 친들벼 채종단지 40㏊에 진행한 항공 병해충 방제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방제는 내년 지역에 보급할 종자 300톤의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장마 후 발생할 수 있는 혹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주요 병해충의 발생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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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우량종자 보급 위해 채종단지 40㏊에 무인헬기와 드론 투입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외동읍과 평동 지역의 친들벼 채종단지 40㏊에 진행한 항공 병해충 방제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이번 방제는 내년 지역에 보급할 종자 300톤의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장마 후 발생할 수 있는 혹명나방, 먹노린재,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주요 병해충의 발생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외동읍과 평동 지역의 친들벼 채종단지 40㏊를 대상으로 항공 병해충 방제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항공 방제에는 무인헬기와 드론이 투입됐다.

앞서 시는 우수하고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깨끗한 포장 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 등을 위한 재배교육과 현장 지원을 3월부터 추진해 왔다.

향후 출수기 전후로 추가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에도 안정적인 종자생산을 위해 친들벼의 우량종자 생산과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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