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베리 페스타’ 부산 관객 마음 두드려···FT아일랜드, 씨엔블루, 이승윤, N.Flying, 하현상 등 탄탄한 라인업

손봉석 기자 2024. 7. 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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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베리 페스타’



다가오는 8월 10일, 부산 BEXCO 제1전시장 1홀에서 ‘Soundberry Festa’ 24 – 부산’ (이하 사베페 부산)가 개최된다.

사운드베리는 서울에서 ‘사운드베리 씨어터’, ‘사운드베리 페스타’ 등 다양한 방식의 공연으로 수많은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서울까지 찾아오기 어려웠던 지역의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 시원, 달콤, 짜릿한 음악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투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그 첫걸음을 부산으로 결정했다.

사베페 부산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최종 라인업을 한 번에 공개하며, 여전히 탄탄한 아티스트 구성을 자랑했다. 먼저, 포근한 목소리로 나지막이 공감을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과 최유리가 달달하고 기분 좋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꿀 같은 음색과 독보적인 그루브의 휘인, 청량한 사운드로 앨범부터 OST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N.Flying, 그리고 긴 시간 동안 식지 않는 열정으로 세계적인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까지 라인업에 합류하며 국내 관객들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세계의 K-POP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운드베리 페스타’



진실된 목소리로 일상의 탈출구가 되어주는 이승윤과 작은 순간들을 축제로 만들어주는 찬란한 음악의 나상현씨밴드, 귀에 꽂히는 반짝이는 사운드로 청춘을 노래하는 원위가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사운드베리 페스타는 감성 싱어송라이터부터 시원한 사운드의 밴드까지 폭넓게 어우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시그니처 구성으로 내세워왔다. 이 같은 라인업 발표 후 “사운드베리 페스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사운드베리 페스타가 부산에 오다니!”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투어 프로젝트의 첫 시작부터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에서의 연이은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사베페 투어’ 프로젝트가 탄생했다. 대중적이고 시원한 라인업, 쾌적한 실내 공연장 선정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사베페 부산은 이번에도 역시 시원, 달달, 짜릿한 음악을 통해 특별한 여름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뛰어난 장소의 접근성과 탄탄한 기획력으로 부산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콘텐츠로도 자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색다른 여름휴가를 기다리던 부산, 더 넓게는 경남 지역의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사베페 부산은 페스티벌이 낯설었던 많은 이들에게 페스티벌에 입문할 수 있게 하는 길잡이의 역할까지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서울이 아닌 타 지역에서의 첫 개최인 만큼 한층 더 시원해진 라인업과 함께 부산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이는 단순히 부산 지역 페스티벌 개최라는 의미를 넘어 사운드베리를 원하는 관객들이 있는 곳 어디든지 찾아가겠다는 포부가 담긴 행보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사베페 부산의 공식 티켓은 16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링크(네이버예약), 멜론티켓 등 공식 예매처를 통해 예매에 들어갔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예매 상세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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