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하루사이 4천5백 차례 벼락‥공장 정전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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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린 광주와 전남 지역에 하루 사이 4천5백 차례 벼락이 치면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남에 4천5백 차례, 인근 광주에서 2차례 낙뢰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낙뢰로 기온과 바람, 온도 등을 관측하는 자동 기상관측장비, AWS의 송신 오류가 발생했고,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 업체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일부 공정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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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가 내린 광주와 전남 지역에 하루 사이 4천5백 차례 벼락이 치면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남에 4천5백 차례, 인근 광주에서 2차례 낙뢰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잇따른 낙뢰로 기온과 바람, 온도 등을 관측하는 자동 기상관측장비, AWS의 송신 오류가 발생했고,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 업체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일부 공정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의 느린 이동 속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기상관측장비 손상 정도를 파악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선 기자(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781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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