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스페인만 6명’ 유로 2024 베스트11 발표, ‘준우승’ 잉글랜드 단 1명

정지훈 기자 2024. 7. 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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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베스트11이 발표됐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12년 만에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잉글랜드는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으나, 두 번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준우승 잉글랜드는 단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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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유로 2024 베스트11이 발표됐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12년 만에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잉글랜드는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으나, 두 번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개인 수상도 결정됐다. 대회 MVP는 스페인의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가 받았다. 골든 부트는 다니 올모, 해리 케인, 코디 각포, 자말 무시알라, 이반 슈란츠, 조르지 미카우타제 공동 수상이고, 모두 3골씩 넣었다. 베스트 영 플레이어는 스페인의 우승을 이끈 라민 야말이다.


베스트11도 발표됐다. 공격진은 니코 윌리엄스, 무시알라, 야말이 구축했다. 중원은 모두 스페인이 싹쓸이했다. 로드리, 올모, 파비안 루이스다. 수비진은 마크 쿠쿠렐라, 마누엘 아칸지, 윌리암 살리바, 카일 워커, 골문은 마이크 메냥이 지켰다.


우승국 스페인은 무려 6명을 배출했다. 윌리엄스, 야말, 로드리, 올모, 루이스, 쿠쿠렐라가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 잉글랜드는 단 1명. 워커만 명단에 포함됐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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