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15시즌 연속 100안타 ‘눈앞’…삼성 강민호는 1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에 ‘-2’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4. 7. 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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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김현수(LG 트윈스)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먼저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김현수는 3년차였던 2008~2015시즌과 2018~2023시즌(2016~2017 해외 진출)까지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2018시즌부터 삼성에서 활약 중인 그는 201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14시즌 동안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두 자릿수 홈런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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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레전드’ 김현수(LG 트윈스)와 강민호(삼성 라이온즈)가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먼저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데뷔한 김현수는 3년차였던 2008~2015시즌과 2018~2023시즌(2016~2017 해외 진출)까지 14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참고로 그는 2018시즌부터 LG의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있다.

김현수는 1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3안타를 쳐내며 시즌 98번째 안타를 만들었다. 2개만 더할 경우 그는 KBO리그에서 양준혁, 박한이, 이승엽(이하 전 삼성) 등 3명 만이 달성한 15시즌 연속 100안타 명단에 4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인 김현수. 사진=김영구 기자
1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목전에 둔 삼성 강민호. 사진=천정환 기자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강민호도 대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18시즌부터 삼성에서 활약 중인 그는 2010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14시즌 동안 한 시즌도 빼놓지 않고 두 자릿수 홈런을 만들었다.

7월 출장한 8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한 강민호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친 홈런으로 두 자릿수 홈런까지 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 고지를 넘게 될 경우 그는 최정(SSG랜더스), 최형우(KIA 타이거즈), 장종훈(전 한화),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5번째로 1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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