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념의 최원준, 7번 견제로 ‘마황’ 황성빈 울리다

KBS 2024. 7. 1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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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마성의 남자로 불리는 프로야구 롯데의 황성빈이 호시탐탐 2루 도루를 노렸지만, 7번의 견제를 당한 끝에 결국 아웃 당했습니다.

4회 발빠른 황성빈이 대주자로 나서자 두산 최원준의 견제 행진이 펼쳐집니다.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무려 5구 연속 견제구를 던지네요.

이 와중에도 황성빈은 과감하게 2루를 훔치는데요.

이런~ 타자 노진혁의 타임 신청으로 도루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최원준의 집념도 대단하네요, 6번째 견제구를 던집니다.

이번엔 포수쪽으로 공을 던질까요? 또 다시 견제! 마침내 황성빈을 잡아냅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도 아웃! 집념의 남자 최원준이 마성의 남자 황성빈을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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