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미복귀 전공의 4명 ‘사직 처리’

[KBS 제주]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의 사직처리를 요청하면서 제주대병원에서 근무하던 전공의 4명이 실제 사직 처리됐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집단행동에 나섰다가 아직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45명 가운데 4명이 사직 의사를 확고히 밝혀, 어제 회의를 열고 사직서 수리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대병원은 전화 등에 응답하지 않고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미복귀 전공의 41명에 대해선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수련병원협의회와 논의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