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음성군, 그린에너지 농업타운 구축
[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북혁신도시에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복합혁신센터가 조성됐습니다.
음성군이 정부 지원을 받아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과 배후 주거단지 등을 구축합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돌봄부터 공동 육아, 인공지능 교육, 각종 공연이 가능한 복합혁신센터가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섰습니다.
전체 7,400여 ㎡,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365석에 이르는 공연장과 돌봄센터, 공유평생학습관 등을 갖췄습니다.
특히, 공유평생학습관은 전국 최초로 진천군과 음성군이 자치단체 협력 뉴딜 사업에 선정돼 공동으로 설립한 결실입니다.
[송기섭/진천군수 : "원도심이 신도시와 화합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토교통부의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부지는 음성읍 평곡·신천·읍내리 119만 ㎡입니다.
음성군은 2031년까지 일대에 4,873억 원을 들여 관광·임대·경영·수출형 스마트팜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배후 주거단지, 스마트팜 복합지원센터 등을 조성합니다.
또 음성역 역세권을 개발하고 스마트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융·복합 특화단지도 만듭니다.
단양군이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을 지원합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인구 감소 지역에 취업, 창업,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체류 자격을 주는 제도입니다.
지원 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하거나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 23명입니다.
단양에서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외국인 12명이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아 요식업과 제조업 분야에 취업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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