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주식투자로 50억 뜯어낸 일당 구속

정재훈 2024. 7. 16. 22: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가짜 주식투자업체를 설립한 뒤 690여 명의 피해자로부터 50억 원을 가로챈 사기조직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주식투자조직 총책 50대 A 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일당 4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2019년부터 인천과 경기 등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리고 가짜 주식매매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 697명을 끌어모은 뒤 5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수익 중 7억 원을 몰수하고, 아직 붙잡히지 않은 공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