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개 시·군 기상특보 해제…산청군은 산사태주의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8개 시·군에 발효됐던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과 경남도에 따르면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산청 지역 호우경보 및 주의보는 16일 오후 8시20분, 창원 지역 호우주의보는 오후 9시부토 해제됐다.
지역별로는 남해 11건, 통영 7건, 사천 3건, 거제 3건, 하동 2건, 합천 1건이다.
또 산사태 등 우려가 있는 통영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지역 147가구 207명이 사전 대피 조치를 했으며, 이 중 106가구 152명은 귀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8개 시·군에 발효됐던 기상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과 경남도에 따르면 하동 통영 사천 거제 고성 산청 지역 호우경보 및 주의보는 16일 오후 8시20분, 창원 지역 호우주의보는 오후 9시부토 해제됐다.
산청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하루 경남지역 평균 강우량은 오후 9시 기준으로 49.1㎜를 기록했다.
다우지역은 남해 207.1㎜, 하동 100.5㎜, 진주 88.7㎜ 순이었다.
특히 남해 남해읍은 207.1㎜, 하동 금남면은 194㎜, 사천 신수면은 178.5㎜의 폭우가 내렸다.
이날 경남지역은 남해안 정체전선으로 비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하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소방본부 신고 건수는 총 27건으로, 빗물이 집 마당이나 가게로 들어온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지역별로는 남해 11건, 통영 7건, 사천 3건, 거제 3건, 하동 2건, 합천 1건이다.
남해 신고의 경우 대부분 주택 마당 빗물 유입, 가게 앞 물 차오름, 배수구 및 맨홀 역류 등 배수 관련이었으며, 합천은 집 뒤편 담벼락 무너짐, 축대 붕괴 신고로 모두 완전조치를 완료했다.
또 산사태 등 우려가 있는 통영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지역 147가구 207명이 사전 대피 조치를 했으며, 이 중 106가구 152명은 귀가했다.
경남도는 현재 도내 침수 및 범람 우려가 있는 세월교 45개소, 하천변 산책로 38개소, 캠핑장 계곡 레저사업장 2개소, 둔치주차장 2개소 등 총 103개소를 출입통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