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크로스 태클→무릎 부상’ 페드리, 왼쪽 무릎 염좌...5주 결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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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페드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은 8강전에서 독일에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페드리는 전반 7분 만에 쓰러졌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의료진은 페드리의 왼쪽 무릎 내측 염좌를 평가 중이다. 정밀 검사가 기다리고 있지만, 한 달 반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모두 페드리의 결장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주 정도 회복 기간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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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바르셀로나가 페드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12년 만에 유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이 12년 만에 유럽의 왕이 됐지만, 바르셀로나는 웃지 못했다. 그 이유는 핵심 미드필더 페드리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8강전에서 독일에 2-1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지만, 페드리는 전반 7분 만에 쓰러졌다. 당시 크로스가 거친 태클을 시도했고, 페드리가 그라운드에 쓰러지며 교체 아웃됐다.
큰 부상이 예상됐지만, 천만다행으로 아주 큰 부상은 피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의료진은 페드리의 왼쪽 무릎 내측 염좌를 평가 중이다. 정밀 검사가 기다리고 있지만, 한 달 반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로 돌아온 페드리가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왼쪽 무릎 염좌. 바르셀로나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 아침 실시한 검사에서 페드리가 왼쪽 무릎 염좌 부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그는 스쿼드에서 제외됐고, 회복에 따라 복귀가 결정된다”고 전했다.
5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모두 페드리의 결장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주 정도 회복 기간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진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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