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지름 2m 규모 땅꺼짐…긴급 복구 중

한솔 2024. 7.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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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오늘(16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의 한 상가 인근 산책로에서 지름 2m, 깊이 3m 규모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세종시와 LH 등 관계기관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복구 작업에 나선 세종시는 "산책로 하부 오수관로 이탈로 인해 지반이 침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보행자 접근을 통제한 뒤 복구 장비 5대를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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