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자본관계 재검토 당분간 단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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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로부터 행정 지도를 받은 라인야후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라인야후 개인 정보 51만여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를 포함한 행정지도를 두 차례 실시해, 일본이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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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로부터 행정 지도를 받은 라인야후 대주주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를 단기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네이버와 관련 논의를 지속해 왔지만 지금은 움직일 수 없다"는 소프트뱅크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현재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50%씩 보유 중인 라인야후 모회사 A홀딩스 지분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자본관계 재검토 단념 배경에 대해 "한국 국내 여론 영향이 있다"며 "일본 정부 내에는 라인야후를 둘러싼 문제가 한일 관계의 새로운 불씨가 되는 것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한국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라인야후 개인 정보 51만여 건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네이버와의 자본관계 재검토 요구를 포함한 행정지도를 두 차례 실시해, 일본이 네이버로부터 라인야후 경영권을 빼앗으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781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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