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승무원 잘려서 배우 됐다"('돌싱포맨')

배선영 기자 2024. 7. 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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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승무원에서 배우가 된 사연을 밝혔다.

이날 이승연은 "승무원을 하다 잘려서 배우가 되었다"라며 "3년 정도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승무원이었다. 좋아하고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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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돌싱포맨'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이승연이 승무원에서 배우가 된 사연을 밝혔다.

이승연은 1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이승연은 "승무원을 하다 잘려서 배우가 되었다"라며 "3년 정도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승무원이었다. 좋아하고 열심히 했다"라고 말했다.

▲ 사진 |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어 이승연은 "친구가 저를 끌고 강남 유명 미용실 원장님에게 데려갔다. 미스코리아 내보내자고 했는데 도망다니다 나가게 됐고 어쩌다 미가 됐다. 다시 비행기 타려고 했는데, 얼굴이 알려지면 승무원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이 있었다. 지금은 없어진 조항이다. 실직을 하게 돼서 리포터 제안을 받아들였다. 리포터를 하면서 MC를 하게 됐고 또 라디오DJ까지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승연은 "이후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우리들의 천국'이었다. 장동건 첫사랑 미대 선배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데뷔작 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이승연. 이날 이상민은 "지금도 프랑스 배우 느낌이 난다"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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