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가난했다, 母한테 빌린 200만원...아직도 미안해” 오열 (‘소금쟁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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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어머니께 200만원을 빌려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가족들에게 먼저 베풀고 싶다는 황윤성의 바람을 들은 이찬원은 "나도 미스터 트롯 처음 준비할 때 엄마한테 처음으로 200만원을 빌려봤다. 우리 집에서 진짜 컸다. 지금 생각해도 엄마, 아버지한테 진짜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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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하이엔드 소금쟁이’ 이찬원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어머니께 200만원을 빌려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짠벤져스 MC들이 의뢰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친해진 이찬원의 절친 가수인 황윤성이 등장했다. 이찬원과 공통점이 많다는 황윤성은 형제관계, 부모님 성격, 어린시절 힘들었던 것까지 모두 같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세상 돌아가는 물정을 몰랐다는 황윤성은 세금으로 천 오백만원 후반을 납부했다고 말하기도. 황윤성은 “정산을 받은지가 얼마 안됐다. 세금 신고를 해야한다는 개념 조차를 모르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이돌로 데뷔한 후 8년 활동을 하는 동안 정산금이 0원이았다고. 이어 황윤성은 트로트 경연 대회를 나가며 수익이 생겼지만 적자를 메꾸느라 정산을 받지 못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황윤성은 “군대에 있어서 세금을 신고를 못했다”라고 말하기도. 전문가는 이에 대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안해서 가산세가 이자로 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도 몰랐다는 황윤성은 경제 공부에 관심을 가진 이유에 대해 “곧 서른이다. 경제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도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가족들에게 먼저 베풀고 싶다는 황윤성의 바람을 들은 이찬원은 “나도 미스터 트롯 처음 준비할 때 엄마한테 처음으로 200만원을 빌려봤다. 우리 집에서 진짜 컸다. 지금 생각해도 엄마, 아버지한테 진짜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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