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일파만파…경찰, 경호원 내사 착수

김현희 기자 2024. 7. 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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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경호원들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

16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변우석의 12일 출국 당시 경호를 맡았던 업체 직원 6명에 대해 형법상 업무방해죄, 강요죄 등을 적용할 여지가 있는지를 놓고 내사에 착수했다.

 업체 소속 경호원들은 공항 출국장 게이트를 10분간 임의로 막아 통제하고, 촬영을 막겠다며 일반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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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경호원들에 대해 내사에 들어갔다. 

16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변우석의 12일 출국 당시 경호를 맡았던 업체 직원 6명에 대해 형법상 업무방해죄, 강요죄 등을 적용할 여지가 있는지를 놓고 내사에 착수했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팬미팅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변우석의 소속사는 한 사설 경호 업체를 고용했다. 업체 소속 경호원들은 공항 출국장 게이트를 10분간 임의로 막아 통제하고, 촬영을 막겠다며 일반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쐈다. 

또 변우석이 공항 라운지로 들어가자 다른 탑승객들의 여권과 항공권을 검사하기도 했다. 

경호원들의 여권, 항공권 검사 등을 비롯한 '과잉 경호'는 인천공항공사와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변우석은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 홍콩 공연을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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