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돈봉투 살포' 윤관석에 징역형 구형...다음 달 선고

홍민기 2024. 7. 16. 2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돈봉투를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민주당 의원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관석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윤 전 의원 등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송 전 대표 지지 모임에서 각각 3백만 원이 든 돈봉투 3개를 주고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돈봉투를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민주당 의원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윤관석 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이성만 전 의원에게는 징역 2년 6개월, 임종성 전 의원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국회의원으로서 청렴 의무를 어기고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되게 했다며,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윤관석 전 의원은 최후 진술에서 크게 반성한다고 말했고, 이성만 전 의원은 충분히 반성한다면서도 검찰 수사가 관련된 사람들의 인격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종성 전 의원은 재판부에 현명한 판단을 내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의원 등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송 전 대표 지지 모임에서 각각 3백만 원이 든 돈봉투 3개를 주고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0일 이들에 대한 판결을 선고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윤 전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나머지 전현직 의원 7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