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의혹’ 구제역, 또다른 협박사건 ‘유죄’…재판중 사건만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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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유튜버 구제역이 또 다른 협박 사건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YTN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5월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제역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달 구제역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와 관련한 재판에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도 7건 있는 것으로 파악돼 구제역 관련 재판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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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YTN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5월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제역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구제역은 지난 2022년 한 여성이 택배기사를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온라인상의 글을 보고 이 여성과 가족에게 문자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구제역은 고의가 없었다고 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구제역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앞두고 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지난달 구제역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와 관련한 재판에서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여기에 또 다른 명예훼손 사건이 추가로 병합되면서 변론이 재개된 상태다.
현재 수원지법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만 8건에 달한다.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도 7건 있는 것으로 파악돼 구제역 관련 재판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검찰이 수사하는 사건에는 쯔양을 협박해 55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도 포함됐다.
구제역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쯔양 측은 증거가 충분하다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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