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금쪽이' 호날두를 향한 비판... "22년 선수 생활에도 팀플레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그는 펠릭스에게 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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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를 향한 새로운 비판이 제기됐다.
하만은 "포르투갈의 모든 선수들이 주앙 팰릭스에게 다가갔지만, 호날두는 그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터널로 향했다. 난 그때의 펠릭스에게는 팀의 주장이 목이나 어깨에 팔을 둘러주는 등의 위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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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를 향한 새로운 비판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는 16일(한국시간)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디트마르 하만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 했다. 여기서 그는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는 유로 2024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에 실축한 주앙 펠릭스를 위로하지 않은 것을 두고 강한 비판을 이어갔다.
하만은 "포르투갈의 모든 선수들이 주앙 팰릭스에게 다가갔지만, 호날두는 그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터널로 향했다. 난 그때의 펠릭스에게는 팀의 주장이 목이나 어깨에 팔을 둘러주는 등의 위로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39살이 되었고, 22년 동안 선수 생활을 해왔는데도 아직도 팀플레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펠릭스에게 갔어야 했다. 호날두가 팀 원과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의사소통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하만의 주장은 충분히 일리 있는 견해이다. 호날두는 이번 유로 2024 포르투갈이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해 득점 없이 침묵했다.
기회가 없었다고 보기도 어렵다. 호날두는 16강 슬로베니아와의 경기에서 동료가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섰다. 다만 호날두의 킥은 상대 수문장 얀 오블락의 선방에 막혀 좌절됐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프리킥 등 이후 포르투갈이 얻어낸 다수의 기회를 직접 처리하며 세간의 비판 대상으로 전락했다. 호날두가 주장 완장을 착용하고도 득점 기록을 위해 양보 없는 모습으로 일관하자, 수많은 전문가가 그의 탐욕에 아쉬움을 표했다.
심지어 리오 퍼디난드, 로이 킨 등 그간 호날두를 지지해 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들이 나서 대표팀 자리를 후배들에게 물려줄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하만은 이를 두고 "호날두는 수억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많은 어린이가 그를 존경한다. 나는 그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사회나 직장, 팀으로 이뤄진 게임에서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성공할 수 없다. 이는 반드시 문제를 야기할 것이다"라며 호날두의 행실을 비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소셜 미디어 계정
-하만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동료를 외면해버린 호날두의 행동에 비판을 가함
-호날두는 유로 2024 대회에서 0골로 침묵
-하만은 그가 39세, 22년의 경력에도 팀플레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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