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최소 3개"…전 종목 석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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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이 오늘(16일) 현지로 떠났습니다. 앵커>
[홍승진/양궁대표팀 총감독 : 지금 컨디션은 전부 다 100%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5개 중에 3개를 목표로 삼고 가는데, 행운이 저희에게 주어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목표는 금메달 최소 3개지만 내심 5개,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데, 특히 지난해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이 나서는 여자단체전은 올림픽 10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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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이 오늘(16일) 현지로 떠났습니다. 금메달 5개 가운데 최소 3개를 목표로 잡았는데, 5개 전 종목 석권 가야죠.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양궁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전 종목 석권 신화를 썼고, 혼성전이 추가된 3년 전 도쿄에서는 금메달 5개 가운데 남자 개인전을 뺀 4개를 가져왔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결전지로 떠나면서 자신감 있는 출사표를 밝혔습니다.
[홍승진/양궁대표팀 총감독 : 지금 컨디션은 전부 다 100% 유지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5개 중에 3개를 목표로 삼고 가는데, 행운이 저희에게 주어진다면 그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목표는 금메달 최소 3개지만 내심 5개,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데, 특히 지난해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과, 전훈영, 남수현이 나서는 여자단체전은 올림픽 10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임시현/양궁 국가대표 :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까 이제 올림픽 가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선수들은 갖가지 이색 훈련도 하며 빈틈없이 준비했습니다.
파리 경기장을 본뜬 세트를 선수촌에 꾸려 적응력을 높이고, 흔들림 없이 10점을 쏴대는 '로봇 궁사'와도 대결했습니다.
K리그 경기장에서 소음 적응 훈련, 남한강에서 바람 적응 훈련도 했습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저희가 낼 수 있는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최대 라이벌은 저희 스스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태극기에 자신의 이름을 쓰며 전 종목 석권을 다짐했습니다.
[한국 양궁 파이팅!]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이정택)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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