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땅속으로 다리가 '푹'…세종서 3m 싱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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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땅이 움푹 꺼지며 출근하던 시민이 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6일) 세종시 어진동 한 아파트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가로 4m, 세로 3m, 깊이 3m에 이르는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 기관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세종시 관계자는 "최근에 내린 집중호우 때문인지 인근 건물 공사 때문인지 정확한 원인은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며 "복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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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땅이 움푹 꺼지며 출근하던 시민이 빠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6일) 세종시 어진동 한 아파트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가로 4m, 세로 3m, 깊이 3m에 이르는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 기관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사고 당시 출근길에 나선 30대 남성의 발이 보도블럭 아래로 빠졌습니다. 바닥에는 물이 들어차 있어 하마터면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시는 신고 접수 직후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인근 도로는 통제하지 않았습니다.
세종시 관계자는 “최근에 내린 집중호우 때문인지 인근 건물 공사 때문인지 정확한 원인은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며 “복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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