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앞두고 무릎 부상' 김한솔‥올림픽 출전 좌절
[뉴스데스크]
◀ 앵커 ▶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체조의 김한솔 선수가 파리 출국을 이틀 앞두고 무릎을 다쳐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습니다.
◀ 리포트 ▶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마루운동 금메달을 차지했던 체조 대표팀의 맏형 김한솔 선수,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를 벼르고 있었는데요.
[김한솔/체조 대표팀 (지난달 26일)] "어렸을 때보다 지금, 작년 아시안게임 때도 그렇고 계속 좋은 성적이 자꾸 나고 있는데…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주일 전 결단식에 참석한 뒤 내일 출국을 앞두고 있었는데, 어제 도마 훈련 중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결국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개막을 보름 앞두고 있고 월드컵 마루 랭킹 1위인 류성현과 함께 메달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체조협회는 김한솔의 대체 선수로 안마 랭킹 6위인 허웅을 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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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7803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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