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고슴도치 아빠' 박진영, 안소희에 찬사 "'내 새끼' 아니라 배우 같더라" ('안소희')

최지연 2024. 7. 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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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이 연극 '클로저'에서 '앨리스'로 분한 안소희의 연기를 칭찬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Sohee VLOG l 박진영 피디님과 선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영상에는 안소희와 박진영PD, 그리고 원더걸스 멤버 선비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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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영상

[OSEN=최지연 기자] 박진영이 연극 ‘클로저’에서 '앨리스'로 분한 안소희의 연기를 칭찬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Sohee VLOG l 박진영 피디님과 선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이날 영상에는 안소희와 박진영PD, 그리고 원더걸스 멤버 선비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영은 안소희의 출연작 '클로저'를 관람했다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되게 좋은 말로 꾸며서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했는데 정말로 잘해서 오늘은 사실 그대로만 말해주고 싶다. 정말 잘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안소희' 영상

이후 “내가 정말 재밌었던 게 소희가 아니라 그냥 어떤 여배우가 연기하는 걸 보는 것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었다. 그건 정말 놀랍다”라고 덧붙였고, 선미는 "말이 너무 길다"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안소희도 여기에 더해 “아까는 되게 진실하고 간결하게 얘기를 해주셨는데 지근은 뭔가 되게 의식하시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더했다. 

하지만 박진영은 개의치 않고 “오늘은 소희가 정말 잘했기 때문에 쓸데없는 칭찬이 필요 없는 날이다. 내 새끼가 있는데 그게 방해가 안 된 거다. 원래는 열렬히 응원해 주려고 갔는데 딱 끝나는 순간 든 생각은 하나였다. 잘했다. 그래서 오늘은 오히려 칭찬이 안 나오더라"고 끝까지 칭찬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안소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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