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그 순간에도 '데굴데굴'…메시 눈물 비하인드 계속
오선민 기자 2024. 7. 16. 20:44
[아르헨티나 1:0 콜롬비아 코파 아메리카 결승]
얼굴을 감싸 쥐고 서럽게 울고 있는 메시.
우승으로 마무리하긴 했지만 코파 아메리카는 메시의 눈물로 기억됩니다.
팬들은 메시의 뒷이야기를 계속 꺼내고 있는데요.
이 장면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전반 35분, 상대의 태클에 걸린 뒤, 고통을 호소하던 이 순간 메시를 다시 한번 볼까요?
데굴데굴 굴러서 어떻게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와서 드러눕습니다.
엔드라인 밖에 넘어져 있다면 경기가 그대로 진행될 수 있죠?
그래서 아픈 것도 참고 열심히 안으로 들어온 겁니다.
얼마나 간절했는지는 이 장면 하나로 충분히 알겠죠?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왜 울었는지도 이해가 되고요.
소소하지만 이런 순간들이 쌓이면서, 아르헨티나가 우승으로 가는 길이 활짝 열리지 않았을까요.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VIP는 여사님...허세였다" '도이치 공범' 이종호 첫 인터뷰
- 박지원 "행정관이 명품백 반환 깜빡? 개콘인가"
- '연예인이 왕인가요'…변우석 '황제 경호 논란'에 인권위 제소까지
- '쯔양 협박 의혹' 유튜버들, 돈줄 끊기고 줄줄이 사과 "사정 몰랐다"
- "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잖아" 침착맨 발언..비판 쏟아지자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