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강원·충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박찬수 기자 2024. 7. 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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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6일 오후 8시부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부산, 전남, 경남은 '경계' 를 유지하는 한편 대전, 세종, 대구, 전북, 경북,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

울산, 광주는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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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30~100mm 비 예상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16일 오후 8시부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부산, 전남, 경남은 ‘경계’ 를 유지하는 한편 대전, 세종, 대구, 전북, 경북, 제주는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 울산, 광주는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한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진행된다.

16일 밤부터 17일 오전 사이 충청권, 수도권,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10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계속되는 강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시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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