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갈 거야 말 거야…레알은 돈 못 준대 "선수 결정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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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의 레니 요로(18)가 어디로 향할까.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며칠 안에 요로가 자신의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수락할지 여부는 요로가 결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릴 회장은 맨유가 5,000만 유로 이상을 제안했기 때문에 요로의 맨유행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가장 큰 꿈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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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릴의 레니 요로(18)가 어디로 향할까.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며칠 안에 요로가 자신의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수락할지 여부는 요로가 결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릴 회장은 맨유가 5,000만 유로 이상을 제안했기 때문에 요로의 맨유행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가장 큰 꿈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 영입에 얼마나 적극적일까.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거액을 투자할 의사는 없다. 레알 마드리드의 오퍼는 2,000만 유로를 겨우 넘었다"라고 언급했다.
요로는 고작 18세의 나이에도 프랑스 리그앙의 강호인 릴의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요로는 2021-22시즌 도중 16세의 나이에 1군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골과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국적의 요로는 기본적으로 빠른 발을 갖췄다.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 능력도 일품이며 볼을 다루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 여기에 더해 성숙함과 리더십을 갖춘 센터백이다. 릴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엄청난 자질을 갖춘 18세 선수인 요로를 보유한 것은 정상적인 일이 아니다. 요로는 아마 유럽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 될 것"이라 극찬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팀 내 핵심 자원이었다. 지난 2023-24시즌 총 44경기서 3골을 기록했고, 리그 32경기 중 30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잠재력을 갖춘 요로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는 건 분명하다.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이 요로를 주시했다.
현재 두 구단으로 행선지가 압축되고 있다. 맨유는 거액을 투자하면서 요로 영입에 적극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투자 의지가 크지 않다. 구단과 에이전트 모두 맨유행을 선호하는 이유다.
하지만 선수의 선택이 중요하다.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행을 간절히 원한다. 자신의 선택을 보류한 이유다. 그의 미래가 조만간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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