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원예 등 완화의료병동 프로그램 다채

윤평호 기자 2024. 7.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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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암센터가 완화의료병동 입원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안정, 치료 효과 증대를 위해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매주 병동을 방문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 대상으로 요법을 소개하고 체험해 보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더 다양한 요법 프로그램들을 시도해 환자들 통증 관리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 될수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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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완화의료병동의 미술 프로그램 모습. 단국대병원 제공

[천안]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암센터가 완화의료병동 입원 호스피스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 안정, 치료 효과 증대를 위해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이달 초부터 원예, 음악, 미술, 아로마 요법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매주 3회씩 진행하고 있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매주 병동을 방문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 대상으로 요법을 소개하고 체험해 보도록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예요법에 참여 중인 환자 이모씨(76)는 "작은 화분에 꽃을 가꾸고 식물을 키우면서 아픔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다"며 "전문가 지도를 받으며 병동 간호사분들과 함께 화분을 만드니 큰 힐링과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한상 완화의료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더 다양한 요법 프로그램들을 시도해 환자들 통증 관리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 될수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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