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타 몰아친 홍진주, 챔피언스 투어 18홀 최소타 작성하며 3연속 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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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41)가 하루에 10타는 몰아치는 저력을 발휘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홍진주는 "사실 최근에 내가 생각하고 공략하고자 하는 대로 골프가 잘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오늘 친 10언더파는 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라 기쁜데,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욱 행복하고, 역대 두 번째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도 정말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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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태권 기자 = 홍진주(41)가 하루에 10타는 몰아치는 저력을 발휘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홍진주는 16일 대구 군위군 이지스카이 컨트리클럽 스카이-이지 코스(파72·577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4 SBS골프 챔피언스 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3차전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를 잡는 활약 속에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4타를 줄인 홍진주는 최종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해 2위 최혜정(40)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홍진주는 지난 2006년 김형임(60)이후 챔피언스투어 역대 2번째로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홍진주는 "목표였던 3승이 이렇게 빨리 나올지 정말 몰랐다."고 입을 열며 "오늘 샷은 만족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실수가 없었다. 버디 찬스를 퍼트로 잘 잡아 좋은 성적을 내며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홍진주가 기록한 10언더파 62타는 KLPGA투어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저타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8년 KLPGA 2018 좋은데이-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5차전 최종라운드에서 유재희(50)가 기록한 9언더파였다.
홍진주는 "사실 최근에 내가 생각하고 공략하고자 하는 대로 골프가 잘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오늘 친 10언더파는 내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라 기쁜데, 챔피언스투어 18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욱 행복하고, 역대 두 번째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도 정말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KLPGA 챔피언스투어는 홍진주와 최혜정이 주도하고 있다. 올 시즌 5개 대회가 열린 가운데 첫 2개 대회는 최혜정이 정상에 올랐고 이후 홍진주가 바통을 이어받아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최혜정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홍진주는 "주변에서 이 정도면 정규투어에 다시 도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해주시는데 정규투어는 전장도 길고 어린 선수들의 기량이 정말 좋기 때문에 다시 도전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에 대한 의지는 숨기지 않았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상금을 4790만원으로 늘린 홍진주는 상금 2위 최혜정과의 격차도 1361만원차로 늘렸다. 홍진주는 "최혜정 선수가 워낙 샷이 좋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라 시즌 끝날 때까지 상금왕에 대해 마음 편히 생각할 수 없다. 강력한 라이벌인 최혜정 선수와의 상금왕 경쟁을 위해 시즌 마지막까지 연습을 더 열심히 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남은 시즌 1승을 더 추가하는 것으로 목표를 삼고 상금왕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STN뉴스=이태권 기자
agonii@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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