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여성 운전자, 학교 담벼락 돌진…"브레이크인줄 착각"

박상길 2024. 7. 1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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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낮 12시 26분께 경북 경산시 옥곡동 경산여고 근처 도로에서 A(77·여)씨가 몰던 소형 승용차가 학교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학교 담장이 무너졌다.

운전자 A씨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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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장 들이받은 승용차.<연합뉴스, 독자 제공>

16일 낮 12시 26분께 경북 경산시 옥곡동 경산여고 근처 도로에서 A(77·여)씨가 몰던 소형 승용차가 학교 담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학교 담장이 무너졌다. 사고 장소는 급식실 앞이다. 당시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러나 학생 등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 A씨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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