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망운산에‘치유의 숲’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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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망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망운산 치유의 숲은 남해읍 평현리 산105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10월 타당성 평가 용역과 2023년 11월 군 투자심사 등의 절차가 완료됐다.
2024년 2월 치유의 숲 편입토지 감정평가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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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망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장충남 남해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사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종합기술본부 관계자와 남해군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망운산 치유의 숲은 남해읍 평현리 산105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10월 타당성 평가 용역과 2023년 11월 군 투자심사 등의 절차가 완료됐다.
2024년 2월 치유의 숲 편입토지 감정평가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용역이 착수된 바 있다.
망운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는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치유센터, 방문자센터, 요가장, 숲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망운산이 선사하는 청정함과 안정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운(雲)과 운(云)의 의미를 실체화함으로써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운’숲>에는 치유센터와 방문센터가 들어선다. <비‘운’숲>에서는 남해읍 시가지와 강진만을 조망할 수 있고 요가장과 명상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채‘운’숲>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편백숲길을 비롯해 숲 놀이터와 쉼터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여‘운’숲>에는 해먹쉼터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이 들어선다.
군은 이날 기본계획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보완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며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마무리해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인위적인 시설은 최소화하고 자연 요소를 살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기자(=남해)(kdsu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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