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옥천군 “호우 피해액 91억 원 잠정 집계” 외

KBS 지역국 2024. 7.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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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옥천군은 최근 집중 호우 피해액을 91억 원대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어제까지 제방 유실과 산사태, 농작물 침수 등 수해 신고 870여 건을 접수해 피해액을 산출한 결과, 91억 300만 원 규모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영동군에 이어 옥천군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영동군 “수해 공공시설 50% 응급 복구”

영동군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동군은 최근 수해를 입은 도로와 하천, 저수지 등 공공시설 절반 가량을 응급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10일부터 매일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300여 명이 수해 현장에 투입돼 토사 제거와 주택 정비 등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충청북도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수상”

충청북도는 제5회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에서 창의행정경영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북도는 브랜드 슬로건 교체,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시행 등으로 지역 정체성을 새로 확립하고 균형 발전에 힘쓴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주시, 혼잡 교차로 9곳 시설 개선

청주시가 차량이 자주 정체돼 혼잡한 주요 교차로 시설을 개선합니다.

대상은 강서·방서·주성·봉명·분평사거리 등 모두 9곳으로 좌회전·우회전 차로와 가속·감소 차로 신설, 교통섬 정비 등에 57억 원을 투입합니다.

청주시는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대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의 평균 지체 시간이 10초에서 20초 가량 짧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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