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온라인 예매 노선 2배 늘리고 모든 노선 해외카드 결제 가능해진다

변차연 기자>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 일부 노선은 온라인 예매창에 뜨지 않아 불편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현재 출발지·중간정차지 모두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시외버스 노선은 전체의 41%로, 이외 노선은 현장에서 남은 좌석을 확인하고 발권해야 하는데요.

국토교통부가 시외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 가능 노선을 전체의 74% 수준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전 구간' 온라인 예매 시행이 어려운 노선은 출발지에서라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외국인 이용객을 위해 7월 31일부터는 시외버스 현장 발권에 해외카드 결제를 허용하는데요.

온라인 예매는 국내외 겸용 앱인 '버스타고' 앱과 외국인 전용 앱 '인터시티 버스' 앱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외버스 이용 수요가 늘고 대중교통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