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전동킥보드 환승체제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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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산시 교통카드 운영사인 '마이비'는 지난 9일 부산시내버스와 PM(퍼스널 모빌리티) 간에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인프라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예약과 결제, 환승을 할 수 있는 부산시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안에 부산 시내버스와 환승이 되는 공유자전거를 국내 최초 도입하고, 대학가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대중교통과 PM의 연계가 필요한 지역에 집중 배치해 부산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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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산시 교통카드 운영사인 ‘마이비’는 지난 9일 부산시내버스와 PM(퍼스널 모빌리티) 간에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인프라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예약과 결제, 환승을 할 수 있는 부산시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올해 안에 부산 시내버스와 환승이 되는 공유자전거를 국내 최초 도입하고, 대학가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대중교통과 PM의 연계가 필요한 지역에 집중 배치해 부산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대중교통과의 환승을 원하는 PM 등 모빌리티 사업자에게는 결제에 필요한 단말기를 포함해 기술지원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조합과 마이비가 함께 구축할 스마트모빌리티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거래정보는 시의 교통·관광 정책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로 활용하고, 플랫폼 참여 업체의 상품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AI)기능도 포함된다.
그동안 국내에서 추진된 대부분의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이 지자체 또는 국가 주도로 추진된 반면, 부산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은 버스조합과 마이비가 주관하는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예산 절감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버스조합 성현도 이사장은 “PM과 시내버스 간 환승으로 대중교통과의 접근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시가 추진하는 MasS(통합이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마이비 손민수 대표는 “공유자전거·태그라이드·태그리스 등 신기술을 적용해 부산시민이 세계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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