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매력에 풍덩” 부산바다축제 26~28일 열린다

이유진 기자 2024. 7.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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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여름축제인 부산바다축제가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부산권에서 단독으로 부산바다축제가 열리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부산시는 오는 26~28일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8회 부산바다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동부산권과 비교해 축제 불모지였던 서부산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축제가 단독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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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서부산권 단독 개최는 처음

부산 대표 여름축제인 부산바다축제가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서부산권에서 단독으로 부산바다축제가 열리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 부산바다축제 불꽃쇼 모습.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26~28일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8회 부산바다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동부산권과 비교해 축제 불모지였던 서부산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축제가 단독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해운대·다대포해수욕장에서 나뉘어 열렸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로 ‘다대 불꽃쇼’와 ‘나이트 풀파티’가 펼쳐진다. 일몰 명소인 다대포해수욕장의 석양을 배경으로 오후 8시부터 약 22분간 형형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바다축제 킬러 콘텐츠인 나이트풀파티는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다대포해수욕장 인공풀장을 활용해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된다. 힙합 뮤지션인 스윙스 한요한 비오 폴블랑코가 출연해 공연한다.

축제 기간 백사장 한쪽에는 ‘다대포차’가 마련돼 밤바다를 배경으로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부산·여름·바다’를 주제로 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활동도 운영된다. 26일 장애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장애인 한바다축제’를 시작으로 27일 ‘열린바다 열린음악회’와 ‘다대포해변 살사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어 28일에는 다대포 낙조를 배경으로 한 음악 힐링 공연 ‘다대포 포크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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