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후유증 계속 외

김영중 2024. 7.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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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의회가 오늘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사 일정을 개시했는데요.

의장 선거 여파에 따른 후유증이 이어졌습니다.

본회의에 출석한 여당 시의원들은 김낙우 의장이 인사말을 하려 하자 회의장을 나갔다가 개회 선언 직전에 다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앞서 시민단체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은 충주시의회 앞에서 밀가루를 뿌리며 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음성군,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지는 음성군 음성읍 평곡·신천·읍내리 119만 ㎡인데요.

음성군은 2031년까지 일대에 4,873억 원을 들여 관광·임대·경영·수출형 스마트팜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배후 주거단지, 스마트팜 복합지원센터 등을 조성합니다.

또 음성역 역세권을 개발하고 스마트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융·복합 특화단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

진천과 음성,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문화·돌봄 등을 위한 복합혁신센터가 개관했습니다.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5년 간 244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됐는데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인공지능교육센터, 평유평생학습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 도시 간 협력 사업으로 센터를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양군,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모집

단양군이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을 외국인을 추가 모집합니다.

대상은 국내 전문대학 이상 졸업,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 23명인데요.

단양군은 근처 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을 중심으로 비자 발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역 업체 취업을 연계할 예정입니다.

현재 단양에서는 외국인 12명이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아 요식업과 제조업 분야에 취업했습니다.

충주시, ‘고향올래’ 공모 사업 선정

충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고향올래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충주시는 이에 따라 국비 8억 원을 받아 모두 16억 원을 체류형 생활 인구 확충 사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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