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공화 대선 후보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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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막을 올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과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부통령 후보로 올해 39세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을 지명했다.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은 대선후보 지명과 함께 새 정강·정책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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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막을 올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됐다.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돼 백악관 탈환을 위한 선거 운동에 본격 나서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차기 정부 국정 비전과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피격 사건 이후 국민적 통합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다시 작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세 중 피격으로 부상 당한지 이틀 만에 귀에 거즈를 붙인 채 행사장을 찾았다. 피격 사건 후 첫 공개 행보다. 그는 참석자들의 기립 박수와 환호를 받았고 수시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특유의 주먹을 불끈 쥐는 제스처를 취해 참석자들에게 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부통령 후보로 올해 39세인 J.D 밴스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을 지명했다. 밴스 의원은 전당대회 행사장을 찾아 인사했으며 공화당은 구두 투표로 밴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전당대회에서 대의원들은 대선후보 지명과 함께 새 정강·정책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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