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백록담 품은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 외

KBS 지역국 2024. 7. 16. 20: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고지완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4년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가 많은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으로 9경 오세요'를 슬로건으로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헬스케어타운 일원에서 진행됐는데요.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지역 라디오방송 송출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버스킹과 길트기 공연, 개막식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가 함께하는 꽃서트와 불꽃놀이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요.

13일과 14일에는 영천동 OX퀴즈와 영천9경 골든벨, 노래자랑과 스탬프투어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관우/서울특별시 : "(여행 기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기분도 좀 꿀꿀하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이 없었는데 마지막 날 이렇게 해바라기 축제장에 왔을 때 비도 안 오고 해가 쨍쨍하니, 좋은 추억 쌓고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는 행사 첫째 날과 둘째 날 이틀간 야간 개장도 진행됐는데요.

조명 아래서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해바라기 풍경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이 됐습니다.

'2024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가 지난 5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서귀포시와 사단법인 서귀포YWCA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부스와 취업컨설팅,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현장면접부스에는 구인기업 15개 업체가 직접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했고요.

간접채용기업 30개 업체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가 이뤄졌습니다.

이 밖에도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브랜딩,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정명순/서귀포시 동홍동 : "나이가 있어서 재취업을 망설였는데 여기 와서 교육을 받고, 프로그램을 하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서귀포에 계신 경력단절 여성들께서도 오셔서 프로그램 교육을 받아서 취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3년간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에는 4천7백여 명의 여성구직자들이 참여했는데요.

이 가운데 현장면접 등을 통해 백 서른네 명이 취업하는 등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가 서귀포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찾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앵커]

네, 올해도 취업의 결실을 맺은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계속해서 다음 소식도 전해주시죠.

[답변]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7월 한 달간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초복·중복을 맞아 닭고기와 달걀류 20퍼센트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계이득! 올여름도 건강하계 기획전'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요.

파리올림픽 개막시기에 맞춰 국가대표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20명을 선발해 하우스감귤 2.5킬로그램을 증정하는 '국가대표 응원 이벤트'도 21일까지 진행됩니다.

그리고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는 집에서 홈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품목을 20퍼센트 할인하는 '홈캉스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무더운 여름, 서귀포in정 기획전에서 판매하는 건강한 먹거리로 알차게 여름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