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전공의 복귀’ 진주경상대병원 2명 추가 ‘저조’ 외
[KBS 창원]정부의 전공의 사직 처리 시한이 어제(15일)로 지났지만, 경남의 전공의 복귀는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월부터 집단사직한 전공의 가운데 삼성창원병원의 경우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는 없고, 진주경상국립대병원은 2명이 추가로 복귀 의사를 밝혀 9명이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상남도 장학회, 대학생 200명에 장학금 수여
경상남도 장학회가 오늘(16일) 경남도청에서 올해 입학한 대학생 20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경남 지역 대학 입학생 142명 등 200명에게 4억 원입니다.
1991년 설립된 경상남도 장학회는 지금까지 3천2백여 명에게 74억 원을 수여했습니다.
김해 장유소각장 행정소송 주민 패소…비대위 해산
김해 장유소각장 증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행정당국의 손을 들어주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날 전망입니다.
창원지법은 소각장 증설 계획 변경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장한 법 위반이 없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 사업은 김해 장유소각장에 하루 3백 톤 규모의 광역 소각시설을 추가로 만드는 것으로, 소각장 증설 반대 비상대책위는 이번 판결이 부당하다면서도 항소하지 않고 해산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동 공공아파트, 예비준공검사 부적격에 임대계약”
경남개발공사가 창원 현동 공공아파트의 예비 준공검사 부적격 판정 이후에도 임대 분양 계약을 맺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제(15일)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의 경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김태규 도의원은 지난 3월 예비 준공검사 부적격 판정 이후에도 경남개발공사가 이에 대한 설명 없이 92세대와 임대 계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남개발공사 측은 8월 입주가 가능하다고 판단해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남해서 술 취해 바다 뛰어든 남성 구조
어제(15일) 밤 9시 40분쯤 남해군 미조면 수협 앞바다에서 49살 A씨가 바다에 빠져 출동한 해경이 5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사천해경은 A씨가 술에 취해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성폭행·살해 혐의 50대 남성 구속기소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지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3일, 피해자인 지인의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피해자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유족에게 장례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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