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 5개 시군,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외
[KBS 춘천] 이어서 강릉입니다.
강원지역 5개 시군이 오늘(16일) 서울역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코레일, 관광공사 등과 함께 인구 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삼척과 태백, 정선, 영월, 횡성 등 전국 23개 인구 감소 시군이 참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철도를 활용한 관광·여행상품 개발 등에 협력하게 됩니다.
강원 남부 산림·목재 클러스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태백시는 강원 남부권 '산림·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목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420억 원을 들여 태백과 삼척, 정선, 영월, 평창 등 5개 시군에 목재 종합가공센터와 수집센터를 구축해, 목재를 생산 가공하고 관광 자원화까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임금체불 해결 촉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오늘(16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병원 기능 회복과 임금 체불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보건노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해 공공병원 임금체불을 해결하고 의사 확보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강원도 5개 의료원의 적자는 224억 원으로, 일부 의료원의 경우 두 달 치 임금이 체불된 상태입니다.
강원도송전탑반대위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요구”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동해안~신가평 500㎸(킬로볼트) 직류 장거리 송전망 건설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송전탑반대위는 오늘(16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전이 입지 선정위원회를 위법적으로 운영했고 강제적으로 강원도를 관통하는 송전선로 예정지를 설정했다"며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동의 못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대위는 또, 산사태 위험지역을 송전선로 예정지로 포함해 주민들의 안전권에도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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