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동산 PF 관리' 증권사로 점검 확대

우연수 기자 2024. 7. 16.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와 관련한 금융사 점검을 증권사로 확대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5월 금감원이 금융위원회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기준을 증권사들이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이 PF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미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비은행쪽 현장 점검을 진행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메리츠증권 현장점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와 관련한 금융사 점검을 증권사로 확대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검사는 지난 5월 금감원이 금융위원회와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융당국이 제시한 기준을 증권사들이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이 PF 리스크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이미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비은행쪽 현장 점검을 진행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에서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자료가 적정한지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려 한다"며 "3개 검사국들이 이미 나가있는 곳도 있고 나갈 예정인 곳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