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삐그덕' 맨유, 노르웨이 11위 로센보르그에 충격패... '래시포드, 마운트, 카세미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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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르웨이의 로센보르그에 패하는 망신을 겪었다.
맨유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 위치한 레르켄달 스타디온에서 열린 로센보르그와의 친선경기에서 0-1 패했다.
슈팅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적으로도 맨유는 로센보르그에 주도권을 뺏긴 채 끌려갔다.
맨유로선 로센보르그가 노르웨이 11위로 쳐진 상태라는 점, 일부 주전급 선수들을 기용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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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르웨이의 로센보르그에 패하는 망신을 겪었다.
맨유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노르웨이 트론헤임에 위치한 레르켄달 스타디온에서 열린 로센보르그와의 친선경기에서 0-1 패했다.
이날 맨유는 친선경기임을 감안해 유망주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하며 힘을 뺐다. 그럼에도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아론 완 비사카, 조니 에번스 등을 선발로 기용하며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췄다.
맨유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상대 로센보르그가 90분간 무려 22번의 슈팅을 기록하는 동안 5번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 세부 내용도 좋지 못했다.
맨유가 단 2회의 슈팅을 기록하는 동안 로센보르그는 골대를 4번이나 맞췄다. 슈팅뿐만 아니라 경기 전반적으로도 맨유는 로센보르그에 주도권을 뺏긴 채 끌려갔다. 이는 로센보르그가 점유율(54.5%)에서 맨유를 앞지른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맨유로선 로센보르그가 노르웨이 11위로 쳐진 상태라는 점, 일부 주전급 선수들을 기용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이다.
이에 텐하흐 감독도 "결과는 부차적인 것이 아니다. 프리시즌이지만 맨유에는 기준이라는 게 있다. 경기에서 이기고, 적어도 지지 않아야 한다. 이길 수 없다면 마지막 순간 우리가 해낸 것처럼 패해서는 안 된다"라며 선수단을 지적했다.
또한 "경기력이 더욱 중요한 법인데, 우리는 오늘 수준 이하였다. 이는 최고 수준의 축구라고 할 수 없다. 맨유는 훨씬 높은 기준을 달성해야 하는 구단이다. 우리는 여전히 맨유다. 더 나은 경기를 해야 한다"라며 분발을 촉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X계정 캡처, 스포츠 바이블
-맨유는 노르웨이 로센보르그와의 친선경기에서 0-1 패배
-이날 맨유는 유망주 위주의 스쿼드에 주전급 선수들 일부를 배치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 더욱 충격적인 패배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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