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각오와 현안 입장은?
[KBS 제주] [앵커]
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과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문화관광체육위원회입니다.
고태민 위원장 자리했습니다.
고 위원장님, 어서오세요.
제12대 후반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먼저 포부 한 말씀 듣죠.
[앵커]
상임위원장 중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에다 도지사도 민주당 소속이죠.
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입지가 녹록치 않은 상황인데, 어떻게 정치력을 발휘할지 궁금한데요?
[앵커]
요즘 제주관광이 위기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비싼 물가, 불친절 등 부정적인 시선이 많은데, 제주도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고 위원장께서 생각하는 제주관광 위기의 원인, 그리고 돌파구는 무엇이라고 보세요?
[앵커]
지역구의 문제이기도 한데요.
제주 대표축제 가운데 하나인 들불축제의 불 놓기 폐지를 두고 제주시는 빛과 조명으로 불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지역 주민들은 반대하고 있는데요.
고 위원장께서는 꾸준히 기존 불 놓기를 존치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도의회에서 어떻게 풀어갈 겁니까?
[앵커]
최근 문화예술 분야가 찬밥 신세가 됐다는 '문화예술 소외론'이 나옵니다.
올해 문화예술 부문 예산이 전년 대비 200억 원 감액됐고 보조금 줄세우기 논란도 있습니다.
현장에서 문화예술 분야가 홀대받고 있다고 느끼는 이유, 그리고 대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앵커]
매입 과정에서도 논란이 컸던 제주아트플랫폼 사업이 국비 확보 없이 땜질식 예산투입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오랜 기간 잡음이 많았던 제주아트플랫폼 사업, 이제 명확하게 정리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앵커]
후반기 의회에서 문화관광체육위원장으로서 꼭 풀어내고 싶은 지역 현안이나 최우선 정책이 있다면?
[앵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다가서는 의정활동 기대해 봅니다.
출연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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