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50발·車에는 사제폭탄…트럼프 총격범, 사전준비 정황
강재은 2024. 7. 16. 19:2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가 암살 시도를 치밀하게 계획했다는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총격범은 사건 전날 집 근처 사격장에서 사격 연습을 했고, 범행 당일 아침에는 동네 매장에서 탄약 50발 등 범행도구로 추정되는 물품들을 샀습니다.
이후 자신의 차를 유세장 근처에 주차한 뒤 트렁크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
범인은 당시 원격 기폭장치를 몸에 지니고 있었고 유명 총기 유튜버의 티셔츠를 입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총격 #미국대선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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