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경호 논란' 변우석, 또 인파 몰렸지만…환한 미소로 귀국

서지현 기자 2024. 7. 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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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경호 논란 속 배우 변우석이 귀국했다.

배우 변우석이 홍콩에서 팬미팅을 마치고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다만 당시 변우석의 경호를 맡은 사설 경호 업체가 공항 게이트를 임의로 10여 분간 통제하거나,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추거나, 라운지 출입을 통제하며 탑승권과 여권을 사용하는 등의 행동을 취해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많은 이들의 주목 속에 귀국한 변우석은 이날 소속사 매니저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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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귀국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과잉 경호 논란 속 배우 변우석이 귀국했다.

배우 변우석이 홍콩에서 팬미팅을 마치고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변우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서머 레터'(2024 ByeonWooSeok Asia Fanmeeting Tour SUMMER LETTER) 일정차 홍콩으로 출국한 바 있다.

다만 당시 변우석의 경호를 맡은 사설 경호 업체가 공항 게이트를 임의로 10여 분간 통제하거나, 일반 승객들을 향해 강한 플래시를 비추거나, 라운지 출입을 통제하며 탑승권과 여권을 사용하는 등의 행동을 취해 과잉 경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사설 경호 업체 측은 "최근 변우석의 팬이 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다만 이들은 당초 인천국제공항공사 측과 사전 협의된 내용이라 밝혔으나, 공항경비대 측에서 이를 반박하며 논란이 가중됐다.

변우석 귀국 / 사진=팽현준 기자


이후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많은 이들의 주목 속에 귀국한 변우석은 이날 소속사 매니저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역시 수많은 팬들이 그의 귀국길을 환영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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