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아이파크, 조성환 감독 취임식…"희생·배려·존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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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16일 제25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성환 감독의 취임식을 열었다.
부산은 이날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과 코칭·지원스태프, 사무국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조성환 감독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병석 대표이사가 축사와 함께 새롭게 부임한 조성환 감독에게 유니폼과 머플러를 전달하며 취임식을 시작한 뒤, 주장 이한도가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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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16일 제25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성환 감독의 취임식을 열었다.
부산은 이날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과 코칭·지원스태프, 사무국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조성환 감독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병석 대표이사가 축사와 함께 새롭게 부임한 조성환 감독에게 유니폼과 머플러를 전달하며 취임식을 시작한 뒤, 주장 이한도가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부임 후 선수단과 처음 만난 조성환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1부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와 선수단의 정신력을 강조했다.
감독으로서 팀 운영에 대한 자신의 철학 4가지도 함께 언급했다.
'원팀(One Team)'으로서 선수단 모두가 희생과 배려, 존중을 동반해야 하며, 모든 분야에서 기본을 가장 먼저 지키고, 함께 소통하며, 프로 선수다운 경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취임식이 끝나고 조성환 감독은 곧바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선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첫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조성환 감독은 오는 20일 전남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 원정경기로 부산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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