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유력 후보' 기계체조 김한솔,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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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기계체조의 맏형 김한솔이 부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김한솔은 1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마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대한체조협회는 급하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했고 안마 기대주인 허웅을 김한솔의 대체 선수로 파리에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
허웅을 포함한 남녀 기계체조 선수단은 오는 17일 파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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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남자 기계체조의 맏형 김한솔이 부상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김한솔은 15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도마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16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에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정도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한체조협회는 급하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했고 안마 기대주인 허웅을 김한솔의 대체 선수로 파리에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았다.
김한솔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에 참가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었고, 마루 종목에서 금메달 후보로 꼽혀왔다. 김한솔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루 종목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허웅은 올 시즌 FIG 월드컵시리즈 안마 랭킹 6위에 올랐다. 허웅을 포함한 남녀 기계체조 선수단은 오는 17일 파리로 향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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